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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융권도 6월 17일부터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DSR)이 본격 시행되면서 서민, 취약층 등이 대출받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서울 세종로 서울정부청사에서 '제2금융권 DSR 관리지표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도 DSR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2금융권 DSR은 관리지표 도입후 6.17일 신규 가계대출 신청분 부터 적용된다.
최훈 금융위 금융정책구장은 "2금융권은 대출자 소득확인 없이 부동산 담보가치만을 토대로 대출하거나,
농, 어업 종사자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이들의 DSR이 높은 경우가 많다" 며 "이처럼 소득자료 확인없이 취급한 대출은
DSR 300%로 간주되기도 했다" 고 말했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주택, 전세보증금, 예적금, 유가증권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이 포함된다.
기존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1금융권 DSR제도에 이어 2금융권도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1금융권 사례에 비추어 볼때, 실수요자의 경우 대출 금액이 축소되거나, 줄어드는 영향은 생각보다 미비합니다.
물론, 너무 대출이 과다하거나, 보유 주택수가 많으신 경우에는 대출에 제한이 됩니다.
이럴 경우에도 필요하실 경우 다양한 금융기관의 비교가 필요합니다.
시행 초기에는 약간의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의 경우 정확한 상담을 통해 대응할 경우 혼란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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